독개구리과(Dendrobatidae)는 라틴 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개구리의 한 부류이다. 경계색을 띠고 있다. 중남미의 부족들이 독개구리과의 몇몇 종의 피부에서 나오는 독을 독침을 만들 때 쓰기 때문에 ‘독개구리과’라는 이름이 붙었다.
콜롬비아 지방의 원주민들이 Phyllobates aurotaenia, Phyllobates bicolor, Phyllobates terribilis 등을 독침을 만드는 데에 쓴다. 뉴로톡신이 들은 독침을 맞은 야생 동물은 독침을 더 쏘지 않아도 몇 분 안에 죽고, 바트라코톡신의 경우 거의 순식간에 신경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움직이는 새나 원숭이를 그 자리에서 바로 떨어뜨릴 수 있다. 끝에 이 개구리의 등을 갖다 대기만 해도 구강 점막을 통해 치사량만큼의 독이 흡수된다.
2014년 현재, 개구리목의 계통 분류는 다음과 같다.[1][2][3]
신와아목 청개구리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