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과(鰱魚科, Salmonidae)는 연어목(Salmoniformes)에 속하는 유일한 과이다. 치누크 연어, 은연어, 곱사연어, 연어를 포함한다.
연어의 생태
연어는 바다에서 살다가 가을이 되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생태로 유명하다. 이는 자신의 출생지의 냄새를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산란을 위해서 돌아온 북태평양 연어는 체외수정으로 산란과 수정후 죽는데, 이는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대서양 연어는 산란을 하고 나서도 죽지 않고 몇 번이고 알을 낳을 수 있다. 대한민국은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이 연어가 산란하는 지역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산하기관인 내수면양식연구소에서 1970년대부터 연어의 번식을 위해 채집과 인공산란과 부화, 치어방류등을 하고 있다. 천적은 알을 낳기 위해 강에 올라오는 연어를 잡아먹는 곰이 있으며, 치어시절에 물총새, 곤들매기과의 홍송어 등의 포식으로 수가 조절된다.
하위 속
- 백송어아과(Coregoninae) - 77종
- 백송어속(Coregonus) - 70종
-
Prosopium - 6종
-
Stenodus - 1종
-
살기아과(Thymallinae) - 12종
-
연어아과(Salmoninae)
-
곤들매기속(Salvelinus) - 49종
-
연어속(Oncorhynchus) - 14종
-
열목어속(Brachymystax) - 3종
-
자치속(Hucho) - 5종
-
Parahucho - 1종(이토우)
-
송어속(Salmo) - 29종
-
Salvethymus - 1종
계통 분류
2016년 현재, 계통 분류는 다음과 같다.[1]
신진골어류 레피도갈락시아스목
원극기류 샛멸목
갈락시아스목
민물꼬치고기목
연어목
앨퉁이류 바다빙어목
앨퉁이목
꼬리치목
홍메치목
샛비늘치목
Acanthomorpha
이악어목
측극기류
턱수염금눈돔목
극기류
2012년 크레테-라프레니어(Crête-Lafrenière) 등과 2013년 셰드코(Shedko) 등의 연구에 의한 계통 분류는 다음과 같다.[2][3]
연어과 연어아과 연어속
곤들매기속+Salvethymus
Parahucho
살모속
열목어속
자치속
살기아과 살기속
백송어아과
백송어속
Stenodus
Prosopium
각주
-
↑ R. Betancur-R., E. Wiley, N. Bailly, A. Acero, M. Miya, G. Lecointre, G. Ortí; 외. (2016). “Phylogenetic Classification of Bony Fishes Version 4”. 《Deepfin》. 2020년 3월 12일에 확인함.
-
↑ Alexis Crête-Lafrenière, Laura K. Weir, Louis Bernatchez: Framing the Salmonidae Family Phylogenetic Portrait: A More Complete Picture from Increased Taxon Sampling. PLOS ONE, 2012, 7(10): e46662. DOI: 10.1371/journal.pone.0046662
-
↑ S. V. Shedko, I. L. Miroshnichenko, G. A. Nemkova: Phylogeny of salmonids (salmoniformes: Salmonidae) and its molecular dating: Analysis of mtDNA data. Russian Journal of Genetics, Juni 2013, Band 49, Ausgabe 6, Seite 623–637. DOI: 10.1134/S1022795413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