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트땅다람쥐(Spermophilus brevicauda)는 다람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1][2] 카자흐스탄 동부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쪽 절반 지역에서 발견된다.[2] 브란트땅다람쥐가 붉은뺨땅다람쥐의 아종으로 간주되는 것이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2007년 땅다람쥐속에 대한 포괄적인 개정이 이루어졌다. 브란트땅다람쥐가 붉은뺨땅다람쥐와 땅다람쥐속의 다른 유사한 종 흐린빛깔땅다람쥐(S. pallidicauda), 알라샨땅다람쥐(S. alashanicus)와 별개의 종이라는 사실이 분자 서열 정보에 근거한 계통발생학을 통해 결정되었다.[3]
브란트땅다람쥐는 땅다람쥐속에 속하는 작은 다람쥐로 꼬리 길이 30~50mm를 포함하여 전체 몸길이가 165~210mm이고 몸무게는 최대 440g이다. 몸의 털은 특유의 밝은 반점과 함께 황토색을 띤다. 뒷발은 꼬리처럼 황갈색이고, 꼬리 일부는 누르스름하다. 눈 주위가 둥글게 연한 색을 띠며, 눈 위와 아래에 녹빛의 얼룩 무늬가 있다.[4]
브란트땅다람쥐는 카자흐스탄 동부의 자이산 호부터 톈산산맥을 따라 남쪽과 서쪽, 카자흐스탄과 중국 국경의 알마티 부근까지 분포한다.[5] 간쑤성 북동부와 내몽골 자치구에서 발견되는 근연종 아라산 맹의 알라샨땅다람쥐와 흐린빛깔땅다람쥐는 분포 지역에서 지리적 경계에 의해 종이 분리되는 이소성 종분화를 보인다.[4]
건조한 스텝 지대와 반사막 관목 지대에서 발견된다. 굴 속에서 무리를 짓거나 홀로 겨울에 겨울잠을 자거나 햇볕이 뜨거운 여름에 여름잠을 자며 지낸다. 굴 입구는 보통 덤불 아래에서 발견된다. 먹이는 주로 계절성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6] 관목과 구근, 덩이줄기 식물의 어린 새싹이 포함된다. 다른 근연종과 달리, 브란트땅다람쥐는 뒷다리를 세우는 일이 거의 없으며, 위급을 알리는 울음소리가 크지 않다.[4]
브란트땅다람쥐(Spermophilus brevicauda)는 다람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 카자흐스탄 동부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쪽 절반 지역에서 발견된다. 브란트땅다람쥐가 붉은뺨땅다람쥐의 아종으로 간주되는 것이 맞는 지 확인하기 위해 2007년 땅다람쥐속에 대한 포괄적인 개정이 이루어졌다. 브란트땅다람쥐가 붉은뺨땅다람쥐와 땅다람쥐속의 다른 유사한 종 흐린빛깔땅다람쥐(S. pallidicauda), 알라샨땅다람쥐(S. alashanicus)와 별개의 종이라는 사실이 분자 서열 정보에 근거한 계통발생학을 통해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