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과(龍膽科, 학명: Gentianaceae 겐티아나케아이[*])는 용담목의 과이다.[1]
온대에서 한대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75속의 1,140여 종 가량이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는 용담·조름나물·개쓴풀·산용담·큰용담 등의 7속 30여 종이 분포하고 있다. 주로 고산대에서 자라며, 대부분 분포 지역이 매우 좁다.
모두 초본으로서 물 속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턱잎은 없다. 꽃은 보통 방사대칭인 양성화로서 크고 아름다운 것이 많다. 꽃부리는 통 모양으로 윗부분이 4-12 갈래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는 5같래로 나뉜 것이 가장 많다. 수술은 꽃부리의 큰잎조각과 같은 수로서 꽃부리통에 붙어 있다. 씨방은 상위로 보통 1개의 방을 가지고 있으며, 씨방벽에는 여러 개의 밑씨가 2열로 배열된다. 암술은 1개로, 어떤 종류는 암술머리가 2갈래로 나뉘어 있다. 열매는 삭과 또는 장과이다.
하위 분류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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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sieu, Antoine Laurent de. Genera Plantarum 141.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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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lg, Ernest Friedrich. Die Natürlichen Pflanzenfamilien 4(2): 102. 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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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uwe, Lena. Gentianaceae: Systematics and Natural History 4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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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la, Luigi. Herbarium Pedemontanum 3: 174. 183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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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mortier, Barthélemy Charles Joseph. Analyse des Familles des Plantes 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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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licher, Stephan Friedrich Ladislaus. Genera Plantarum (Endlicher) 1: 60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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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chenbach, Heinrich Gottlieb Ludwig. Handbuch des Naturlichen Pflanzensystems 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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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lg, Ernest Friedrich. Die Natürlichen Pflanzenfamilien 4(2): 95.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