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무(학명: Coffea arabica 코페아 아라비카[*], Arabian coffee)는 꼭두서니과의 관목이다.
아프리카에 분포한다.[2] 동아프리카(수단, 에티오피아, 케냐)가 원산지이다.[2]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며 해발 800m ~ 2000m의 고산지대 및 고지대에서 생육이 가능하며 적정 강수량은 1500m ~ 2000m이다. 뿌리가 땅 속 깊이 스며들기 때문에 가뭄에 강한 편이나 단점상 병충해, 냉해 등에 약하다. 미각상 풍부하고 신맛이 깊으며 주로 스트레이트나 스페셜 커피에 사용한다.
콩고 공화국이 원산지이며 별칭으로 카네포라(Canephora)라고도 한다. 해발 700m 이하의 저지대나 평지에서 생육이 가능하며 강수량은 2000m ~ 3000m이다. 병충해에 강하며 아라비카에 비해서 미각상 쓴맛이 짙고 카페인 함량이 높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로부스타 재배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주로 인스턴트 커피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