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레는 잉어과의 민물고기이다. 아무르 강 유역[1]과 압록강·두만강 등에 서식한다. 야레라는 이름은 만주어에서 차용한 것으로, 함경도의 지리와 풍속을 다룬 조선 후기 문헌 《북새기략(北塞記略)》에는 야래(夜來)라고 기록되었으며,[2] 육진 방언에서는 얘리, 야리, 야뤼 등으로 부른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