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イハイラン(采配蘭、学名:Cremastra appendiculata var. variabilis)は、ラン科サイハイラン属の多年草。
偽球茎は卵形。偽球茎の頂部につく越冬性の葉は狭長楕円形で革質、長さ15-35cm、幅3-5cmで先端は尖る。ふつう1葉がつく。葉の基部は鞘状になって茎を抱く。
花茎は直立し、高さは30-50cmになる。花期は5-6月で、淡紫褐色の花を総状花序に10-20花を下向きにつける。萼片と側花弁は線状披針形で長さ3-3.5cm、幅4-5mm、唇弁は長さ3cmで紅紫色になる。
日本では南千島、北海道、本州、四国、九州に分布し、山地の林床に自生する。アジアでは樺太南部、朝鮮南部、中国(本土および台湾)、ヒマラヤに分布する。
和名の由来は、花序の様子を戦場で指揮官が兵を指揮する采配に見立てたもの。
長期栽培や移植が難しい植物として知られる。採集・移植直後は偽鱗茎に蓄積された養分で順調に発育し、開花もする。しかし新しい偽鱗茎が肥大不良となり、多くの場合は数年で養分の蓄積が枯渇し衰弱枯死する。これは、サイハイランが生育に必要な養分を光合成以外に菌類からも得て生育する部分的菌従属栄養植物(Partial mycoheterotrophic plant)であるためと考えられる(参考:腐生植物>部分的菌従属栄養植物の項目を参照)。
近年、サイハイランの種子は担子菌門のナヨタケ科の菌種である、コキララタケCoprinellus domesticusにより発芽が促されることが、人工培養条件下で確認された[1]。ナヨタケ科の菌種は、生育に必要な養分のすべてを菌根菌に依存するタシロランやイモネヤガラなどから菌根菌として検出されている[2][3]。これらのラン科植物と菌根共生するナヨタケ科の菌種は、光合成することなく生育する菌従属栄養植物の生育を支えるだけの充分な養分供給能力を有している。さらに、タシロラン・サイハイランそれぞれから検出された菌根菌は分子系統解析の結果からも極めて近縁であることが明らかにされている。このような生態的特性から、サイハイランは緑色葉を有しつつ、菌従属栄養性を発達させる途上にある植物であると考えられる。
本種には「素心」(そしん:アントシアニン合成能力を欠く緑花個体=アオサイハイラン)や斑入り、「銀葉」と呼ばれる葉色変異など、数多くの変異個体が発見されており、栽培も試みられている。しかし、それらが栽培下で増殖に成功した事例は報告されていない。無菌播種はエビネ類に準じた培地・技法で可能だが、培養容器から出して開花株まで育成した報告は、研究・営利・趣味、いずれの分野においても確認できない。
園芸店などで販売品が見られるが、すべて野生採集個体であり、消費的に栽培されていると推定される。
開発や園芸目的の採集で個体数は減少傾向にあり、埼玉県・千葉県で絶滅危惧II類、群馬・山梨・奈良・鹿児島各県で準絶滅危惧種に指定されている。栽培技術、移植技術ともに未確立であるため、現在のところ自生地保護以外に効果的な保護対策はない。
약난초(藥蘭草)는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정화난초라고도 부른다.[2]
내장산 이남의 해안 및 도서 지역, 중국, 일본, 타이, 베트남에 분포한다.[3][4] 낙엽이 두껍게 쌓이고 습기가 있으며 반그늘진 낙엽수림의 하부에서 주로 자란다.[4] 국내에서는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 및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4] (지정번호 식-39)
잎은 1~2개가 비늘줄기 끝에서 나와 겨울이 지나면 마른다.[4] 길이 25~40cm, 너비 4~5cm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3맥이 있다.[5]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와 연결된다.[4] 9월쯤에 새로운 잎이 나오며, 푸른 잎으로 겨울을 나고 5월쯤에 묵은 잎이 말라죽은 뒤에 꽃을 피운다.[4]
5~6월에 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 꽃이 모두송이꽃차례로 핀다. 잎 옆에서 길이 30~50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추 자라며, 15~20개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아래를 향해 달린다.[5] 잎몸이 없는 칼집잎이 있고, 꽃차례는 길이 10~20cm이다.[5] 꽃턱잎은 7~10mm 정도 되는 뾰족잎으로, 줄 모양 거꿀바소꼴이다.[4] 꽃덮이조각은 줄 모양 거꿀바소꼴이며, 길이 3~3.5cm, 너비 4~5mm이다.[4] 입술꽃잎은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울퉁불퉁한 부속체가 있으나 꿀주머니는 없다.[5] 암술은 길이 2.5cm로서 윗부분이 약간 굵다.[4]
열매는 타원형의 튀는열매이며 대가 없고 길이 2~2.5cm이고 밑을 향한다.[4]
헛비늘줄기가 발달했다.[5] 높이 3cm 정도 되는 헛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땅속으로 얕게 들어가 옆으로 염주같이 연결된다.[4]
씨앗은 무균배양으로 싹을 틔울 수 있고, 주로 포기나누기로 증식한다.[4] 비늘줄기가 10개 이상 자란 후 2개씩 분리해 심으면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4] 중북부 지방에서 노지 재배하는 경우에는 낙엽이 충분히 쌓일 수 있는 낙엽수 아래에 심는 것이 겨울철에 안전하다.[4] 부식질을 적당히 지니고 보습성과 배수성이 양호한 토양이 적당하다.[4] 반그늘 상태에서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적절한 환경조건에서 실내 지피식물로 이용하거나 낙엽수의 하부식재 용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4] 화분에 옮겨심어 야생 모습 그대로 키워내 감상하여도 좋다.[4]
점액이 많은 비늘줄기를 점활제로 사용한다.[5] 뿌리에 항생물질이 있어, 약재로 사용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