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지녹색도마뱀붙이(Naultinus grayii)는 노스랜드 그린 게코(Northland green gecko)나 그레이 트리 게코(Gray's tree gecko)라고도 불리며, 뉴질랜드의 노스랜드(en:Northland Region), 황가로아(en:Whangaroa) 북쪽 지역에만 서식하는 도마뱀붙이류의 일종이다; 도마뱀들 중에서 제일 드문 편이며, 제일 인기가 높다.[2]
북지녹색은 토머스 벨(en:Thomas Bell (zoologist))이 최초로 1843년에 Naultinus grayii로 기술하였다.[2]
종명 grayii는 영국인 파충류학자 존 에드워드 그레이를 기린 것이다.[3]
북지녹색의 피부는 선명한 녹색 바탕에 등 양쪽에 회색, 금색 무늬가 아로새겨져있다. 수컷은 사지 아랫부분을 따라 푸른색 줄무늬가 나있다. 배는 암수가 밝고 창백한 녹색이며, 때때로 노란색을 가미한다. 입 안은 짙은 파란색이며 혓바닥은 밝은 녹색이다.
꼬리까지의 길이는 최대 200mm에, 주둥이-항문 길이(Snout-Vent Length, SVL)는 최대 95mm에 이른다.
북지녹색은 주행성이며, 햇볕을 쬐는 모습이 흔히 발견된다. 수목성(en:arboreal) 생활방식을 따르며, 특히 카누카(:en:Kunzea ericoides), 마누카(:en:Leptospermum scoparium), 밍기밍기(en:mingimingi)를 좋아한다.
12년에 보존부(:en:Department of Conservation (New Zealand))에서 오클랜드녹색을 뉴질랜드멸종위기분류체계(:en:New Zealand Threat Classification System)의 '위험(At Risk)'에 분류하였다. 보존부는 이 녀석들이 감소가 점점 심해지거나 감소가 예상된다는 '위험' 위협 상태 기준을 충족시킨다고 판단하였다. 이 도마뱀붙이류는 '데이터 부족(Data Poor)'으로도 간주된다.[4]
2001년에 독일의 관광객이 북지녹색을 속옷에 숨겨서 나라 밖으로 밀수하려 한 혐의로 $12,000의 벌금을 선고받았다.[5]
북지녹색도마뱀붙이(Naultinus grayii)는 노스랜드 그린 게코(Northland green gecko)나 그레이 트리 게코(Gray's tree gecko)라고도 불리며, 뉴질랜드의 노스랜드(en:Northland Region), 황가로아(en:Whangaroa) 북쪽 지역에만 서식하는 도마뱀붙이류의 일종이다; 도마뱀들 중에서 제일 드문 편이며, 제일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