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흙파는쥐 또는 베어드주머니고퍼(Geomys breviceps)는 흙파는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이다.[2] 미국 남부의 토착종이다. 루이지애나흙파는쥐로도 불린다. 3종의 동부흙파는쥐, 아트워터흙파는쥐와 평원흙파는쥐, 베어드흙파는쥐는 전체적으로 거의 동일하다. 베어드흙파는쥐의 크기가 더 크며, 아트워터흙파는쥐는 중간 크기이고, 평원흙파는쥐는 약간 작다.[3] 크기 차이 외에 식별 가능한 외부적인 다른 특징은 없다. 베어드흙파는쥐는 작은 설치류로 상반신이 몸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베어드흙파는쥐는 텍사스 동부와 루이지애나주 서부, 오클라호마주 동부, 아칸소주 남서부의 토착종이다.[2] 굴을 파는 동물로 우기를 제외하고는 보통 땅 아래에서 생활한다. 땅을 파기 위해 특별히 발달한 날카롭고 굽은 앞 발톱을 갖고 있다. 주로 땅 아래에 살기 때문에 포식자로부터 안전하지만, 오소리와 긴꼬리의 족제비류와 같은 다른 굴을 파는 설치류가 위협을 줄 수 있다. 소화 기관에 박테리아를 갖고 있어서 다양한 풀을 소화시킬 수 있고, 대변 알갱이를 다시 먹을 수 있다.[2] 일처다부제 동물로 생존율이 높은 주요 이유가 높은 번식률이다. 평균적으로 베어드흙파는쥐는 한 번에 두 세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3] 야생에서 약 1~2년을 산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