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연갑아강은 약 22,000여 종에 이르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연갑류를 포함하는 갑각류 중의 아강이다.
진연갑아강의 몸마디는 19개(5개의 머리부분, 8개의 가슴 부분, 6개의 배 부분)로 되어 있다. 가슴쪽 다리는 헤엄치거나 걷는 데 사용한다. 공통의 조상은 하나의 등딱지를 지녔고, 모든 현존하는 종은 하나를 지니고 있으며 일부 하위 그룹에서는 사라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분류
마틴과 데이비스[1]는 현재, 현존하는 진연갑아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으며 멸종된 목은 †로 표시하였다.
처음에 칼 그로벤에 의해 기술된 그룹[2]에는 구각류(갯가재 등)를 포함했고, 일부 근대의 전문가들도 이 정의를 계속 사용했다. 그러나 아래의 마틴과 데이비스의 정의에는 구각류를 제외하고 자하아강(Hoplocarida)으로 따로 분류한다.
진연갑아강(Eumalacostraca) Grobben,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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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상목(Syncarida) Packard, 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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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aeocaridac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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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목(Bathynellacea) Chappuis,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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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피데스목(Anaspidacea) Calman, 1904 (스티고카리스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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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하상목(Peracarida) Calman,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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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라이오그리푸스목(Spelaeogriphacea) Gordon,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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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모스바에나목(Thermosbaenacea) Monod,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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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포가스테르목(Lophogastrida) Sars,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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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쟁이목(Mysida) Haworth,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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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각목(Mictacea) Bowman, Garner, Hessler, Iliffe & Sanders,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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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각목(Amphipoda) Latreille,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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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각목(Isopoda) Latreille, 1817 (쥐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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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걱벌레붙이목(Tanaidacea) Dana,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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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목(Cumacea) Krøyer,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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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상목(Eucarida) Calman,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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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다곤쟁이목(Euphausiacea) Dana,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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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피오니데스목(Amphionidacea) Williamson,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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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각목(Decapoda) Latreille, 1802 (게, 바닷가재, 새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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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 W. Martin & G. E. Davis (2001). 《An Updated Classification of the Recent Crustacea》 (PDF). Natural History Museum of Los Angeles County. 2006년 5월 2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9월 28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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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 Grobben (1892). “Zur Kenntnis des Stammbaumes und des Systems der Crustaceen”. 《Sitzber. K. Akad. Wiss., Vienna, Math. Nat. Cl.》 101: 237–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