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닮은박쥐(Peropteryx kappleri)는 대꼬리박쥐과에 속하는 박쥐의 일종이다.[2]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다. 멕시코 남부 지역부터 브라질과 페루에서 서식한다.
특징
보통 크기의 박쥐로 몸통 길이가 63~75mm이고 전완장이 45~52mm, 꼬리 길이는 11~20mm이다. 발 길이는 9~11mm, 귀 길이는 13~16mm이고 몸무게는 최대 13g이다.[3] 털이 길다. 등 쪽 털은 밝은 갈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지만 배 쪽은 좀더 연한 색을 띤다. 거무스레하고 뾰족한 주둥이는 털이는 없다. 귀는 삼각형 모양으로 끝이 둥글다.
생태
작은 동굴 속과 쓰러진 나무 줄기, 지면 근처의 나무 구멍 속에 1~6마리씩 무리를 지어 은신하지만 건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천천히 비행한다. 수풀 속이나 비행 중에 곤충을 잡아서 먹는다.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분포 및 서식지
멕시코 남부 베라크루스주 지역부터 중앙아메리카 전역을 거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와 볼리비아까지 널리 분포한다. 해발 최대 1,500m 이하의 상록수 성숙림에서 서식한다.
아종
2종의 아종이 알려져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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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 kappleri - 멕시코 베라크루스주 지역부터 벨리즈와 과테말라 북부,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가이아나, 수리남, 프랑스령 기아나, 볼리비아 북부를 거쳐 브라질 페르남부쿠주와 바이아주, 이스피리투산투주, 리우데자네이루주, 상파울루주까지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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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 intermedia (Sanborn, 1951) - 페루 동부 지역.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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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alos, L., Molinari, J., Miller, B. & Rodriguez, B. 2018. Peropteryx kappleri. The IUCN Red List of Threatened Species 2018: e.T16707A22100544. https://dx.doi.org/10.2305/IUCN.UK.2018-2.RLTS.T16707A22100544.en. Downloaded on 25 January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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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나 Simmons, N.B. (2005). 〈SPECIES Peropteryx (Peropteryx) kappleri〉. Wilson, D.E.; Reeder, D.M. 《Mammal Species of the World: A Taxonomic and Geographic Reference》 (영어) 3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출판사. 312–529쪽. ISBN 978-0-8018-8221-0. OCLC 62265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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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ona A. Reid, A field guide to the Mammals of Central America and Southeast Mexico, Oxford University Press, 2009. ISBN 978-0-19-534323-6.
